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의 경영학 전공이 인서울 대학 편입 합격자를 늘리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영학 전공 고민정 교수는 “매년 인서울 중심의 대학 중∙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경영학 전공은 올해 초에도 박00 양이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한양대 경영학과를 비롯한 지원한 모든 경영학과에 합격한 바 있다”며 “인서울 대학 경영학과 편입 합격생들을 늘리기 위해 선후배와의 만남은 물론 진학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제공하는 등 지원책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그에 준하는 학사학위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고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또한 신입학과 달리 편입은 대학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대학별 편입학 전형일정에 맞춰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미 인서울 대학에 진학한 상위권 학생들은 학사편입에 관심이 적으므로 신입학이나 일반편입에 비해 지원자가 적어 비교적 수월하게 인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주간학사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시각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정보보안, 사이버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경제통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 등 총 10개 전공 19개 트랙이 있다. 또한 1년 4쿼터제 및 편입영어 강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The 플러스 과정을 신설하여 컴퓨터공학 전공(융합소프트웨어)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직장인 및 주부대상으로 운영되는 주말학사과정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부동산학 전공(부동산학) 등 총 5개 전공 5개 트랙이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 지원자격은 대학교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내신 및 수능성적 없이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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